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동은프로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월 15일(토), 충청북도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7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동은 프로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고,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는 정규투어 데뷔 2년 차, 42번째 출전 만에 이룬 값진 첫 우승으로,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입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동은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는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고 차분하게 경기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특히 퍼팅감이 올라오면서 경기 내내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이동은 프로는 상금 3억 원을 획득하며 시즌 상금 랭킹 3위로 도약하였고,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시즌 전반에 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타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까지 입증한 이번 우승을 계기로, 이동은 프로의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